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오아랑이라고 합니다.
사실 잘 알지도 못했던 기타연주를 보러 부산에서 서울까지의 긴 여정은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백암아트홀까지 ... 부산에서 서울까지 (차로 움직였거든요)
7시간만에 도착한 낯선 서울!! 하지만 백암아트홀 입구서부터 설레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외관을 한번도 본적이 없기에 공연전 이곳에서 공연을 볼수 있는것에 대한 설레임이었죠~
부끄럽지만 토미 엠마뉴엘 공연이 제가 본 첫번째 공연이거든요.
사실 가다가 지쳤다는 말이 딱 맞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피곤했었는데...
서있으면서도 졸음에 빠질 정도 였습니다..^^;
아트홀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잠이 확 달아나기 시작했고....(홍차의 향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저 CD로만 듣던 음악을 직접 내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껴가는 속에 피곤하기는 커녕
저도 모르게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리만 들려주는 공연이 아니라 몸으로 표정으로 들려주는 그의 공연에 매료 되었고
1분 1초도 놓치기 싫은 순간 순간이었습니다...!!
싸인을 받으면서 정말 한마디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쉬운 thank you도...ㅜㅠ
그냥 벅참 가슴으로 떨리는 마음 주체할수 없었거든요..^^
공연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고 많으셨습니다..^^ (검은 정장의 스텝분들)
친구들과 함께 다음에 또 있음 무조건 달려오자고 !!! 결심하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공연보러 올라갈 계획이랍니다...
서울의 첫 여행에 첫공연을 생애 잊지못할 것 같네요~
이런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 이 글 쓰면서 또 공연의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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