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9일
드뎌 [댄서의 순정] 공연이 시작되었다!! ^^
무대 조명 의상 댄스.. 등등
연출가분과 스텝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모두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이 많으셨나보다
너무 많아서 무대가 좁아보였으니까.. ^^
첫 공연이다보니 약간의 어수선함과 분주함이 있긴 했지만~~
그런 것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배우분들과 스텝분들의
노력과 수고의 땀방울을 더 느끼게 해주었다
'두근두근거리는 첫 사랑 같은 뮤지컬'이라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이 뮤지컬 정말 그렇다..................
코믹한 부분이 많았지만 나는 눈물을 흘렸다
영새와 채린의 상황과는 분명 다르지만
그들의 이야기와 춤 그리고 노래를속에서 나는
어느새 꿈을 안고 무작정 갔던 낯선 이국 땅!! 중국에서의 20살인 채린이 되고
많은 것들로 나와는 이룰 수 없었던 내 첫사랑 그는 영새가 되었다
희미해져가지만 결코 없어지지는 않을 내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들..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이루고 싶은 것도 다르고 있고 싶은 자리도 다르지만
그걸 좋아하는 시간, 이루었을때.. 그리고 있게 되었을때.........
나와 네가 행복하니까.. 이 쿵쿵 뛰는 심장을 어쩔 수 없어서.. 일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살아가는 거겠지??
너 나 그리고 우리~~~~~~~~~~
내게 갖고 있는 모든 소중한 것들 감사하며 지키고
상대방이 갖고 있는 모든 소중한 것들도 존중하며
지켜주는 삶을 살아보자........
웃음과 눈물 그리고 행복과 뜨거움이 있는 뮤지컬 [댄서의 순정] 퐈이링 ♥
P.s : 이쁜 꽃이 그려져 있는 티켓 참 이뻤습니다
공연도 티켓처럼 이쁜 공연입니다...... ^***^
앞으로 저도 물론이거니와 많은 이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공연.. [댄서의 순정] 팀께 감사와 사랑을 담아 박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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