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오후 2시 공연을 보았습니다. 영화화 되었다는 사실때문에 그리 낮설지 않아서 보게 되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화려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연기하시는 배우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저마다의 색깔을 갖고 펼치는 연기, 가창력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주위에서 많은 친구들이 라틴 댄스의 열풍에 빠져있는데 그들이 왜 라틴 댄스에 빠져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더라고요. 열정적인 라틴 댄스곡에 화려한 춤사위.. ^^ 정말 매혹될 수 밖에 없더라고요.
또 배우분들의 노래와 춤이 제 눈을 감동시켰습니다. 특히 주연 여배우이신 양소민씨의 춤을 추면서 관객들을 향해 깜찍한 웃음을 보여주시는데 한마디로 반했습니다. ^^ 토요일 유진씨 첫공연이 있었다고 하는데 못봐서 아쉬었던 마음이 양소민씨의 웃음 한방으로 모두 날아갔다는... ㅎㅎ
아하! 그리고 멀티맨, 멀티우먼으로 나오신 김진수, 유보영씨... ^^ 개그맨으로만 생각했던 김진수씨의 가창력이 상당히 뛰어나시더라고요. 그리고 유보영씨의 노래는 가장 돋보였구요. ^^
어제 하루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해주셨던 연기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힘찬 하루 시작하시고 더 좋은 공연 계속 보여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찬 박수 보내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자로 거듭나시기 바라며 댄스의 순정 공연팀 모두 화이팅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