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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Monheit Live in Seou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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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컨셉트
2001년 2집 앨범 [Come Dream With Me]를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재즈의 미래’로 각광받은 디바 제인 몬하이트.
평단이 극찬한 뛰어난 보컬 실력,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빼어난 미모는 그녀를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주었다. 다이애나 크롤과 함께 백인 여성 재즈 보컬의 최고봉으로 올라선 제인 몬하이트. 그녀의 매력을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내한 공연이 격조 높은 전문 공연장 백암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인 몬하이트는 재즈계, 아니 음악계를 통틀어 손꼽히는 빼어난 미모를 지닌 여가수다.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미모와 이십대 한창 나이의 젊음은 그녀가 지닌 걸출한 음악적 역량보다는 외적인 부분에 시선을 쏠리도록 만들기도 했지만, 최근작인 다섯번째 정규 앨범 [The Season]에 이르기까지 걸출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음반을 꾸준히 발표하며 어느덧 실력으로도 재즈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스물 한 살 때인 1998년 [실로니어스 몽크 국제 재즈 보컬 경연대회(Thelonious Monk International Jazz Vocal Competition)]에서 입상하며 ‘재즈의 미래’로 각광받은 제인 몬하이트는 2000년 데뷔 앨범 [Never Never Land]를 낸 이후 이듬해 2집 [Come Dream With Me]를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스타덤에 올라섰다. 당시 이십대 초반의 어린 나이라 믿기 힘든 안정적이면서도 원숙한 보컬을 들려주었던 그녀는 이후 3집 [In The Sun](2003) 그리고 메이저 레이블 [Sony]로 옮겨서 발표한 4집 [Taking A Chance On Love](2004)와 크리스마스 앨범 [The Season](2005)에 이르기까지 쉼없이 음반을 선보이며 다이애나 크롤과 더불어 백인 여성 재즈 보컬을 대표하는 슈퍼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론 카터(베이스)와 케니 배런(피아노), 마이클 브레커(색소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베이스) 등 수많은 재즈계의 슈퍼 스타들과 함께 해온 그녀는 자신이 존경해마지 않는 위대한 여성 보컬 엘라 핏제럴드에게 영향받은 정통 재즈에서부터 달콤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와 함께 들려준 ‘I Won’t Dance’와 ‘Embraceable You’ 등의 로맨틱한 러브 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내며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미모의 재즈 보컬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여름 밤.
소극장 공연의 장점인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하게 해줄 올 여름 최고의 재즈 공연
20대와 30대의 젊은 층들이 상당수의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 재즈계에서 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제인 몬하이트의 첫번째 내한 공연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다이애나 크롤, 그리고 그래미를 통해 슈퍼 스타로 떠오른 노라 존스(비록 정통 재즈 보컬은 아니지만) 등의 내한 공연이 대성황을 이루었던 것을 떠올려보면 이들과 함께 재즈계의 3대 여성 보컬로 꼽히고 있는 제인 몬하이트의 공연에 팬들이 몰릴 것이란 점 역시 어렵지 않게 예상해볼 수 있다.
이번 제인 몬하이트의 콘서트가 특히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것은 화제를 모았던 다이애나 크롤이나 노라 존스의 공연과는 달리 420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미 많은 재즈 공연을 통해 완벽한 음향 시설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던 백암 아트홀에서의 이번 공연은 소극장 무대가 지닌 장점 즉, 아티스트의 호흡 하나 하나까지 생생히 느껴지도록 만들어 관객과 아티스트가 일체가 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도록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엔 마이클 케이넌(Michael Kanan:피아노, 1963년 1월 8일생), 마일즈 오카자키(Miles Okazaki:기타, 1974년 12월 18일생), 앤토니 올란도 프랭크 르플레밍(Antony Orlando Frank LeFleming:베이스, 1976년 7월 7일생), 애리 앰브로즈(Ari Ambrose:색소폰, 1973년 10월 3일생), 릭 몬탈바노(Rick Montalbano:드럼, 1977년 6월 12일생) 등 다섯 명의 연주자들이 동행해 꽉찬 연주를 들려주게 된다.
매혹적인 재즈의 선율이 넘실대는 초여름 밤. 제인 몬하이트와 가슴 설레는 사랑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지…
◈ 관람 포인트
1. 정통 재즈는 물론 대중적인 러브 송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로 재즈 마니아는 물론 일반 음악 팬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
2. 빼어난 미모, 그리고 최고의 재즈 보컬로 인정받게 만든 탁월한 가창력을 갖춘 슈퍼 스타가 펼치는 매혹적인 무대
3. 숨소리 하나, 몸짓 하나까지 생생히 느껴지게 만드는 소극장 콘서트의 장점을 최대한 보여줄 공연
많은 재능있는 뮤지션들이 그러하듯이 그녀 역시 보컬이었던 할머니와 숙모, 밴조 연주자 아버지와 음악 선생님인 어머니 등 음악인의 피를 이어받아 어린 시절부터 음악인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살 때 벌써 널리 알려진 스탠더드 명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따라불렀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어린 나이부터 범상치 않은 재능을 표출해보였다. 집에 있던 전설적인 여성 재즈 보컬 엘라 피츠제럴드와 카멘 맥레이 등의 음반을 들으며 성장한 그녀는 이후 팝과 소울 등 다양한 음악을 접했지만 엘라 핏제럴드에게서 가장 큰 음악적 영감을 얻었고 이외에도 조니 미첼, 카산드라 윌슨 등에게서도 영향을 받았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7세 때인 1995년 뉴욕의 맨해튼 음악 학교(Manhattan School Of Music)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음악인으로서의 기량을 연마하기 시작한다. 스물 한 살 때인 1998년, 재학중에 참가한 음악경연 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스타의 길을 예약하게 된다. 선생님들의 권유로 나가게 된 [실로니어스 몽크 국제 재즈 보컬 경연대회(Thelonious Monk International Jazz Vocal Competition)]가 그것이다. 지금은 고인이 된 베테랑 보컬 테리 손튼에 이어 2위로 입상하며 그녀는 음악계의 주목을 끌게 되었고, 이후 곧바로 자신의 이름으로 데뷔 앨범을 내는 행운을 거머쥐게 된다.
2000년 발표된 첫 앨범 [Never Never Land]에서 타이틀 트랙 ‘Never Never Land’ 등의 노래를 통해 스물 두살 신인의 노래로는 믿기지 않는 탁월하고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여 ‘재즈의 미래’라는 극찬을 얻어내며 신데렐라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이후 이듬해 발표한 두번째 앨범 [Come Dream With Me]는 당당히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녀에게 쏟아진 찬사가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님을 입증해주었다. 재즈 전문지 [스윙 저널]지의 ‘골드 디스크’에도 뽑히며 대중은 물론 비평가들의 지지를 얻어낸 이 음반에는 1집에 이어 케니 배런이 피아노를 연주해주었고 이외에도 마이클 브레커(색소폰), 크리스천 맥브라이드(베이스), 팻 메시니 밴드의 일원으로도 잘 알려진 리처드 보나(기타, 베이스)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함께 해주었다. 꿈꾸는 노래하며 뛰어난 감정 표현력을 과시한 ‘Over The Rainbow'를 비롯해 앙토니우 카를로스 조빔의 보사노바 ’Waters Of March’, 조니 미첼의 ’A Case Of You’ 등의 작품은 그녀의 재능을 재확인시켜주는 뛰어난 작품들이었다.
2002년 세련된 편곡과 뛰어난 연주를 담은 3집 [In The Sun]을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4위에 올려놓으며 연속 히트를 기록한 그녀는 소속사였던 [N-Coded Music] 레이블을 떠나 2003년 첫 번째 라이브 앨범 [Llive At the Rainbow Room]을 발표해 라이브 실력 역시 대단함을 보여주었고 2004년에는 메이저 음반사인 [Sony Classical]로 이적하여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적절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삽입한 네번째 정규 앨범 [Take A Chance On Me]를 내놓았다. 이 음반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마이클 부블레와 함께 부른 ‘I Won’t Dance’도 주목을 받았다.
이후 크리스마스 앨범 [The Season](2005), 첫번째 베스트 [The Very Best Of Jane Monheit](2006) 등을 내놓는 등 데뷔 이후 2006년 현재까지 불과 6년 동안 정규작과 베스트, 라이브 등 모두 7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상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그녀에게는 음악계 선배 뮤지션으로부터의 협연 제의도 몰려들었다. 트럼펫 주자 테렌스 블랜차드(Terence Blancahrd)가 작곡가 지미 맥휴(Jimmy McHugh)에게 헌정한 [Let's Get Lost]에 다이애나 크롤, 카산드라 윌슨, 디 디 브리지워터 등 재즈계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초대를 받았고 스윙 재즈 바이올린 연주자 마크 오코너(Mark O‘Connor)가 이끄는 핫 스윙 트리오(Hot Swing Trio)의 앨범 [In Full Swing](2003)에서는 트럼펫 주자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와 함께 스탠더드 곡들을 들려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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