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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메노포즈


출연 - 이영자, 전수경, 김선화, 조갑경, 이윤표, 진복자, 이미라, 홍윤희, 홍지민
2007/07/19 ~2007/10/14, 화,목 - 7시/ 수, 금, 토 - 3시, 7시/ 일 - 3시 (9월 25일 - 3시, 7시/ 10월 14일 - 3시, 7시)
02-744-4337
전석 6만원
만 13세 이상
주최 - cj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헤븐, 예스컴 / 제작 - 백암아트홀, 극단 단골가게 / 제작투자 - 펜타토닉
후원 - 다음, 비씨카드
뮤지컬
http://www.menopausekorea.com
‘폐경’ 혹은 ‘폐경기’ 라는 뜻을 지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뮤지컬 <메노포즈>는 40~50대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은 뮤지컬이다.
우아해 보이려고 나이와 투쟁 중이며 애쓰는 한물간 연속극 배우, 성공했지만 점점 늘어나는 건망증과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전문직 여성, 순진하고 전형적인 현모양처 전업 주부, 60년대를 동경하며 채식주의자를 꿈꾸고 있는 히피 스타일의 웰빙 주부 등 각기 다른 성격의 네 여자가 뮤지컬의 주인공이다. 백화점 란제리 세일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난 네 사람은 검정 레이스 브레지어를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 놓으며 이야기는 시작 된다.
2001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된 뮤지컬<메노포즈>는 여성 관객들의 환영을 받으며 현재 4개 국가 18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이다. 최근 뉴욕에서 공연하고 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메노포즈>는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92% 지지율로 2년 연속 TOP10 유지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18개월 동안 폭소와 기립 박수 그리고 전석 매진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뮤지컬<메노포즈>는 매력과 변화에 대한 익살맞은 대사로 매일 밤 모든 연령의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맛보게 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폐경’ 이라는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여성들만의 고민거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관심을 모았다. 더 이상 ‘폐경기’가 여성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중년여성을 괴롭히는 질병들은 완성된 여성으로 태어나기 위한 통과 의례일 뿐이라는 것을 이 작품에서 시사하고 있다.
뮤지컬<메노포즈>의 주 타켓층은 중년 여성.
이를 위해 ‘Only you’ ‘ YMCA’ ‘Free Tender’ ‘ What’s love got to do it’ 등 개사를 한 60~80년대 팝송들이 중년의 향수 어린 감수성을 건드리고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무대 세트는 작품에 대한 중년관객의 몰입을 돕고 있다.
더 나아가 나이와 상관없이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고 노래하는 것처럼 뮤지컬 <메노포즈>는 나이와 성(性)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여성과 남성이 함께 손잡고 어깨를 들썩이며 신명 나게 축제를 펼치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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