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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Neverland 음반 발매기념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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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Neverland" 박진우,최진경,백선열,조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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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 ~2008/02/02, 2008년 2월 2일(토) 3시 / 7시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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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9-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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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3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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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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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아트홀, 백제예대 연예매니지먼트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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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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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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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ekamha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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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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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달 monologue project
alice in neverland (앨리스 인 네버랜드) 음반 발매기념 콘서트
더욱 성숙해진 두번째달의 모놀로그 프로젝트 “alice in neverland”
두번째달 멤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이기도 한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는 생생한 무대와 사운드
아이리쉬, 왈츠, 탱고, 뉴에이지, 재즈, 일렉트로니카 등 더욱 넓어진 사운드 스케이프를
들려주는 네버랜드로 초대합니다!
◈ 2005년 발표된 1집 앨범 '두번째달'로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을 비롯한 최다
수상 및 연주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기록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고 있는 두번째달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 밴드
<두번째달>
지금으로부터 약 3년전인 2005년 2월 발매된 '두번째달'의 첫번째 앨범 '두번째달'은 당시로서는 새로운 '에스닉 퓨전'이라는 장르적 실험과 독특한 전개의 앨범 구성, 그리고 수많은 라이브 공연과 버스킹 등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 여기에 드라마 '아일랜드', '궁'을 비롯한 여러 드라마와 광고음악 삽입 등으로 절대 상업적이라 할 수 없는 포맷의 음악으로 가장 상업적인(!?) - 음악평론가 박은석의 말을 빌리자면 '2005년 한국 대중음악계가 배태한 가장 도발적이고 용감한 작품의 지위를 스스로 획득한'- 앨범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두번째달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첫째로는 두번째달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던 '린다 컬린'이 음악교육을 위해 아일랜드로 돌아가 대학에 입학하였다는 것과 둘째로는 두번째달의 멤버들이 그렇게도 갈망하던 아일랜드 땅을 2007년 여름, 밟아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2007년 여름의 아일랜드 여행은 멤버들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데, 그것은 바로 두번째달 1집을 비롯한 두번째달의 음악적 아이덴티티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던 아이리쉬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이었다.
두번째달의 리더 김현보와 박혜리는 수많은 페스티벌과 버스킹 등을 통해 수백년간 이어져 내려온 아이리쉬 뮤직의 전통과 현장성에 매료되었고, 이런 아이리쉬에 대한 동경과 열망은 두 멤버로 하여금 두번째달 irish trad project 'Bard'를 결성케 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아이리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와 세계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박연, 최진경, 백선열, 조윤정 4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방향이 어느 한 장르나 카테고리에 결코 묶일 수 없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세계관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오랜 시간 산고끝에 태어난 결과물이 바로 여기에 소개할 두번째달 monologue project - 'alice in neverland'이다.
<alice in neverland>
사실 이 앨범 제작 초기, 최초의 제작 컨셉은 지극히 주관적이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각자의 음악적 컨셉에 맞물린 프로젝트 앨범으로 만들어 보자는 것이었는데, 낙서나 다이어리와 같이 평범하면서도 내밀한 이야기들에 대한 멤버들의 음악적 궁금증은 평범한 일상속의 이야기이지만 다소 낯설고 기묘하기도 한 달콤한 낮잠 속 꿈속의 악몽 속의 가위 속의 단잠을 오가는 현실과 환상의 이야기였다.
'alice in neverland'는 이런 생뚱맞으면서도 신기하고,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불편한 세상에 대한 멤버들의 상상이 빚어낸 또 하나의 프로젝트명이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루이스 캐롤의 원작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에서 출발한 이 기묘한 상상력은 단순히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게 되는 모험담이 아닌, 앨리스가 피터팬과 후크선장이 살고 있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세상인 'neverland'에 가게 되었다면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라는 상상력으로 연결이 되고, 그 낯설고 신비로운 경험은 70여분을 훌쩍 넘기는 런닝타임으로 우리의 귀와 마음에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다.
오랜 기간, 자신들이 가꿔온 음악적 색채를 비로소 완전하게 발산하게 된 4명의 멤버들이 빚어낸 두번째달 monologue project 'alice in neverland'. 이들의 활동이 3년전 두번째달 1집이 한국 대중음악계에 안겼던 신선함과 놀라움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런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두번째달'이 지녔던 이분법적인 사고의 전복을 꾀하는 음악적 아나키스트들에게 본 앨범은 더할 나위 없는 큰 선물이자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백암아트홀에서 다시 만나는 특별한 “alice in neverland”>
2005년 첫 데뷔무대와 백암아트홀 개관2주년 기념공연 그리고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기념 공연등으로 백암아트홀 무대에 올랐던 두번째달이 1년여의 공백을 마치고 드디어 돌아온다.
가장 두번째달의 음악을 잘 아는 공연장이자 두번째달 멤버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이기도 한 백암아트홀. 이번 모놀로그프로젝트 ‘alice in neverland’ 의 콘서트는 그 동안 백암에서 열린 두번째달의 공연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공연이자, 오랫만에 ‘꽉찬무대’로 돌아오는 그들의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네버랜드로 변신한 백암아트홀의 특별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두번째달 멤버 소개>
● 박진우 (Wood Bass, Elec Bass) / 1973년 생
● 최진경 (Acoustic Piano, Keyboards, Melodeon) / 1981년 생
● 백선열 (Drums, Percussions) / 1981년 생
● 조윤정 (Violin) /1984년 생
[알립니다]
1. “alice in neverland” 음반 소지로 예약하신 경우 당일 매표소에서 음반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미지참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2. 백암아트홀‘두번째달’콘서트 티켓(2005년~2006년 백암아트홀 기획공연 총3회) 소지자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미지참시 차액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지난 공연티켓을 소지한 모든분들에게 백암아트홀이 마련한 선물을 증정합니다.)
3. 공연 시작 30분 이후 입장이 제한되실 수 있습니다.
4. 미취학 아동은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5. 중복할인은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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