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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쥴리


김연주 (쥴리), 문종원(쟝), 채송아 (크리스틴), 한수경 (피아노)
2010/09/02 ~2010/09/05, 2일,3일 20:00 / 4일,5일 16:00, 20:00
010-3611-2864
R석 3만원, S석 2만원 , 학생 50% 할인, 단체(10인 이상) 20% 할인
만 7세 이상
약속의연극레퍼토리 /
단국대학교, 한국일보, 카페베네 , 웰스킨화장품, , 카오리온
연극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MN=Y&GroupCode=10005903&GoodsCode=10005903
인터파크
‘자살을 삶의 마지막 선택’으로 여기는 아이러니와 슬픔으로 가득한 우리의 시대를 향하여, ‘약속의연극레퍼토리’가 드라마, 뮤지컬, 연극, 음악 등 여러 분야에서 각광 받는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연합하여 피아졸라(Astor Piazzola) 탱고의 매혹적인 선율과 함께 파격적인 ‘미스 쥴리’ 공연을 펼친다. 오는 9월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HOT ISSUE>

ISSUE 1)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MISS JULIE> 공연

성하절 전야 (Midsummer Eve Night,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종교적 절기풍속)에, 부인을 잃고 상류층으로부터 소외되어 독거하는 백작의 무남독녀인 쥴리(Julie)와 백작의 마부인 쟝(Jean)간의 충동적이며 폭력적인 하룻밤의 치정사건을 겪은 후, 쥴리가 다음날 아침에 자살한다는 이야기가 대강의 줄거리이다.

이 이야기는 인류의 보편적이면서도 매혹적인 남녀의 욕망과 고통을 무서운 디테일로 구축한 작품이다. 쥴리는 평민계급 출신의 어머니(남성우월주의적인 사회에 대한 저항과 불만스러운 결혼 생활로 인하여 미쳐가다가, 쥴리의 유년시절에 자살함.)와 인정받지 못한 결혼과 그 참담한 실패로 인해 가족과 귀족계층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된 아버지 사이에서 정서적으로 불안한 성장기를 겪었으며, 어머니로부터 강요당한 여성의 우월성에 대한 믿음과 남자를 미워하도록 교육받은 탓으로 인하여 혼란스런 성적 자아를 갖게 된다.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과 입신출세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한 쟝과 같은 하층계급에 속한 백작의 요리사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크리스틴(Kristin) 간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펼쳐가는 이 이야기는 각 인물의 내면과 사회적 정체성으로부터 기인하는 애정적, 계급적, 성적인 갈등까지 겹쳐 대단히 복잡한 이야기를 형성한다. 이 복잡성 자체 또한 중요한 극적 장치로서 강력한 정서의 폭발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거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HOT ISSUE>
ISSUE 2)
극작가 스트린드베리와 연출가 이대현의 만남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August Strindberg, 1849-1912). “삶의 모순을 발견한 인간의 번뇌를 테마로 삼았던 스웨덴의 대표적 극작가”

스트린드베리는 현대연극의 선구자로서 20세기 세계연극사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친 스웨덴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전위예술가이다. 초기에는 당대의 사회관습에 철저히 반기를 든 대범하고 농축된 작품을 통해 자연주의극의 기법과 자신의 심리학적 개념을 결합하였고 후기에는 환성적 희곡을 통해 표현주의극의 쟁점이었던 무대사실주의에 대해 반란을 주도하였다. [아버지], [미스줄리], [채권자들], [꿈의연극], [유령소나타]가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뽑힌다. 스트린드베리는 숀 오케이시, 엘머라이스, 유진 오본, 루이지 피란델로, 패르라게르크비스크 등과 같은 현대극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대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교수)
약속의연극레퍼토리 대표
“세계와 인간을 창조한 하나님의 본성이 예술을 통해서 더욱 본격적으로 탐구되어야 한다. 왜냐면, 우리가 아직 살아있고 하나님의 뜻대로 더 행복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소통하도록 돕는 지혜의 길로써의 아름다움’은 미래를 위해 탐험해야 할 신천지이다.” 라는 예술적 신념을 바탕으로 극단을 창단(2008년)했으며. ‘미스 쥴리’를 연출한다. 2008년에 한국 최초로 유럽 중세에서 르네상스의 전환기의 대표적 작품인 도덕극 ‘애브리맨’을 코미디화하여 현대적으로 연출했고, 2009년에는 멀티미디어를 접목하여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연출하며 한국연극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 외에도 베르디의 오페라 ‘루이자 밀러’(한국 초연, 2000년), 체홉의 세자매(미국, 2005), 견우와 직녀(런던, 2002) 등 국내외에서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HOT ISSUE>

ISSUE 3)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하는 ‘미스 쥴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 미와 재능을 겸비한 만능 스타 김연주”

쥴리(Julie) 역 / 김연주

쥴리 역은 99년도 미스코리아 진 김연주씨가 연기한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된 만큼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그간 드라마에서 똑 부러진 캐릭터로 사랑 받아 온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걷잡을 수 없는 육신의 충동과 영혼의 번민을 감각적으로 연기할 미스 쥴리로 새롭게 태어나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현재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에서 이승연의 라이벌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대한민국의 뮤지컬 계의 간판 스타 문종원”

쟝(Jean) 역 / 문종원
유혹과 폭력, 고뇌와 슬픔을 아우르는 거대한 감성의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상류사회에 대한 동경과 출세에 대한 집착을 품고 꿈과 현실의 괴리에 고통스러워하는 섹시하고 Dangerous한 하인인 쟝의 역할은 뮤지컬 스타 문종원씨가 연기한다.

‘노틀담의 꼽추’, ‘올댓재즈’, ‘가스펠’ 등에서 파워풀한 에너지와 좋은 목소리로 실력을 인정받고 이미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배우 문종원씨가 보여줄 쟝의 모습 또한 기대된다.
“김갑수의 극단 ‘배우세상’의 독보적
주연 배우 채송아”

크리스틴(Kristin)역 / 채송아

백작의 요리사이자, 쟝의 애인인 크리스틴은 배우 채송아씨가 연기하게 되는데 극단 배우세상에서 ‘배우우배’, ‘선우씨, 어디가세요?’ 등 연극무대에서 이미 탄탄한 연기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쥴리와 쟝 사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영혼을 움직이는 피아니스트 한수경”

피아노 / 한수경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전문연주자 과정(Diplompianist)졸업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Konzert Examen) 졸업

스메타나 국제피아노 콩클 특별상 수상
부산 국제음악제 참가, 오스트리아 빈 마스터클래스 (Prof. Bashikirov)
독일 그리그협회, Leipzig Bach Festival, Mendelssohn Festival 초청연주
독일 Leipzig, Plauen, Reichenbach, 서울 예술의 전당, 청주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다수 독주회
라이프치히 쇼팽협회 '쇼팽 전곡연주시리즈' 협연, 청주시향 협연, 게반트하우스 협연
영산아트홀, 부암아트홀, 국립 과천과학관 초청 연주회 출연
충북예고, 주성대, 협성대 강사 역임
현 인천예고, 강릉원주대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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