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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둥 20주년 기념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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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연: 슬기둥
게스트 : 김도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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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3 ~2005/06/04, 2005.6월 3-4일 19:30 (2회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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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9-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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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35,000원 (백암아트홀 회원 10% 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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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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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아트홀, 슬기둥 / 백암아트홀, 티엔씨매니지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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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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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ekamhall.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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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링크 | 백암아트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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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창조하는 그룹 슬기둥...
슬기둥이 창단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이틀간에 걸친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슬기둥은 한국의 전통악기를 기반으로 한 한국적 월드뮤직 음악을 통해 국악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1985년 창단 이후 8장의 음반작업과 수많은 공연들을 통해 한국음악의 대중성을 가능케 하였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국악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슬기둥을 거쳐 갔고 지금까지도 교육자로서, 또한 연주자의 위치에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슬기둥이 음반과 공연을 통해 선보였던 프로그램들 중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슬기둥의 대표곡들로 구성된다.
이번에 슬기둥 콘서트를 개최하는 백암아트홀은 작년 10월 개관이래 수준높은 음악과 뮤지컬공연등을 선보여 왔으며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시설과 장비, 그리고 관객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전제덕, 루시드폴, 두번째달 콘서트 등 아담한 규모(424석)가 만드는 아늑함과 고급스러움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치루어 졌고 이번 슬기둥 공연 역시 슬기둥의 음악적 색깔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것이다.
슬기둥
신(新) 국악 운동의 선두주자 슬기둥은 전통음악의 현대화 작업을 통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주도해 온 대표적인 중견 실내악 단체이다. 지난 1985년 국악계의 미래를 짊어질 신세대 연주자 9명으로 창단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뛰어난 연주력과 개성 있는 음악적 감각으로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전통음악의 멋과 향기를 선사해 오고 있으며 독창적인 레파토리 개발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창단 당시 작곡가 김영동과 함께 국악가요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여 방송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국악과 양악의 접목을 통한 실험적인 음악들을 과감히 시도해 국악 대중화의 방향을 제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동안 300여회의 공연과 8장의 음반발매를 통해 발표된 슬기둥의 음악은 그 자체가 대중국악, 혹은 생활국악의 역사라고 할 수 있으며 사물놀이와 더불어 국악의 대중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평가받으며 국악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해 오고 있다.
슬기둥의 대표곡인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의 음악 교과서에 수록되어 어린이들의 국악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슬기둥을 표방하는 젊은 후학들에게 슬기둥 음악은 절대적인 표본이 되고 있다. 또한 슬기둥의 멤버들 대부분이 대학교수와 관혁악단의 지휘자나 악장 등으로 활동, 국악계를 이끌어나가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악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준호, 원일, 김용우, 푸리 등의 신세대 스타들이 모두 슬기둥을 거쳐 감으로써 국악계 스타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창작 연주곡을 비롯한 국악가요, 국악동요, 무용음악등 여러 분야에 걸쳐 그들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는 슬기둥은 국악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슬기둥이 연주한 음악은 확실한 악보가 없다고 한다. 나는 여기서 슬기둥의 특장(特長)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슬기둥의 연주가들은 모두 여러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고, 또한 변주능력이나 창작 능력이 탁월하다. 그러기에 음악을 악보에서 빌려오거나 악보에 가두워 두는 것이 아니다. 늘 '새롭게' 연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기에 그들의 음악은 늘 살아있고 변화하는 음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윤중강/ 음악평론가
슬기둥 음악의 특징은 풍부한 감성과 신명, 그리고 온갖 소리의 격식과 한계를 해체시키는 듯한 기교의 자유자재함에 있다.
송 준/ TV저널 기자
슬기둥은 전통음악과 신(新)음악, 예술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면서, 때로는 그것들을 모두 깨부수고 때로는 혼돈의 세계처럼 그 음악들을 한데 뒤섞으면서 개성 있는 음악세계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청중들은 슬기둥의 음악을 통해 신선하고 친근한 전통음악의 이미지를 만난다. 바로 이 "새로워진 전통음악의 이미지", 그것이 슬기둥의 모토다.
송헤진/ 숙명여대 교수
연주자의 몰익은 연주솜씨와 때때로 즉흥성을 가미한 타악연주는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김태균/ 음악평론가
15인이상 단체시 문의요망 02-559-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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