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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o Gentle Rain 첫 공식 콘서트


젠틀레인 - 서덕원(Drums),오정택(Contrabass),송지훈(Piano) 게스트 - 이주한(trumpet), 김정균(Percussion), 임달균(Saxophone), 김여진(Vocal),정 만수(Trombone), 장기호(빛과소금 Vocal & Bass)
2006/03/11 ~2006/03/11, 오후 7시 30분
02-720-3002
R석 38,000원 S석 30,000원
만 7세 이상
NMS Jazz Lab. / NMS Jazz Lab.
Jazz
http://www.triogentlerain.co.kr
티켓링크
앨범발매 두달만에 2천장 판매(2006년 2월 음반사 집계)라는 한국재즈 사상 유례를 찾기힘든 기록을 수립중인 젠틀레인의 첫 번째 공식 콘서트가 열린다.

음악계의 불황 속에서 가요도 아닌, 재즈그룹 젠틀레인의 이러한 음반 판매수치는 특히 별다른 홍보없이 얻어낸 결과여서 더욱 가치가 높다 하겠다.

듣는이의 귀에 감기는 뚜렷한 테마와 진한 여운을 남기는 서정성, 다채로운 편성에서 비롯되는 역동성에 이르기까지 젠틀레인의 음악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솎아낸,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는 평을 얻고있다.

젠틀레인은 현대적인 재즈어법에 충실하면서도 감성적인 언어로 무장한 ‘수필’ 같은 음악을 밴드의 지향점으로 하고 있다. 앨범 발매 후 공식적인 콘서트를 갖지 않아서 그간 젠틀레인의 실연무대를 간절히 원했던 팬들에게는 갈증을 해소시켜 줄 최상의 콘서트가 될 듯 싶다.

방송을 통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찬비’와 유러피안 재즈 스타일의 깊은 서정미를
그려낸 ‘The Night & Sweet’, ‘Into The Rain’등 주옥 같은 젠틀레인의 창작곡들을 직접 실연을 통해 들려줄 이번 공연은 젠틀레인의 데뷔앨범에 참여한 모든 게스트 뮤지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젠틀레인이 공식 콘서트 외에 가졌던 방송, 초청공연을 통해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화제의 마지막 곡 ‘Even The Nights Are Better(에어서플라이 곡)’의 드라마틱한 장면도 고스란히 재현될 예정이다. 이 곡의 라이브는 젠틀레인의 세 사람 외에도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의 화려한 3관악기와 퍼커션이 총 동원 되어 귀에 익숙한 팝 멜로디를 재즈로 편곡,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전 멤버간의 제한 없는 솔로연주와 다이나믹한 협주로 반복되는 테마가 압권이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치않은 한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하는 장관이 연출된다. 젠틀레인의 앨범에 참여한 특급 세션맨들이 그들로써 이주한(트럼펫), 임달균(색소폰), 정만수(트롬본)의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3관악기와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있는 보컬리스트 김여진, 가히 한국을 대표하는 퍼커션 연주자라 할 수 있는 김정균까지 가세하며 깜짝 게스트로 젠틀레인과 평소 친분을 쌓아온 전 빛과소금의 리더 장기호가 우정 출연하여 ‘샴푸의 요정’, ‘안토니오 송’을 젠틀레인과 함께 보사노바로 불러줄 예정이다.



젠틀레인(Gentle Rain)
서덕원(Drums) / 오정택(Contrabass)/ 송지훈(Piano)

재즈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두명의 특급 세션 서덕원(드럼)과 오정택(페이스), 그리고
신예 피아니스트 송지훈으로 결성된 트리오 젠틀레인은 자신들만의 음악을 추구하고자
2005년 12월에 데뷔앨범 <Into The Gentle Rain>을 발표하였다.

브라질 출신의 작곡가 루이즈 봉파의 원곡 ‘Gentle Rain’을 그룹 명으로 택한 이들은 잔잔한 그 이름처럼 감성적으로 파고드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재즈의 한 주류인 포스트밥(Post-Bop) 스타일에 유러피안 재즈 스타일을 더한 서정미로 가득채운 이들의 첫 앨범 <Into The Gentle Rain>은 지금까지 한국 재즈에서 보기 힘들었던 엘레강스한 색채감과 귀를 감는 대중성으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억압된 내면의 슬픔을 드러내듯 애처로움이 공존하는 젠틀레인의
독특한 릴리시즘은 평론가들로부터 ‘수필 같은 재즈’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대중적인 센스 외에도 뛰어난 음악성의 균형감을 최상의 모습으로 솎아내었다는 보기드문 평가를 얻어내었다.

첫 앨범의 총 12곡 중 9곡이 자신들의 창작이며 3곡의 리메이크를 포함시켰는데 재즈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Into The Rain’이나 ‘The Night & Sweet’, ‘After The Gentle Rain’과 같은 서정성을 강조한 작품 외에도 80년대 팝 그룹 에어 서플라이의 히트곡 ‘Even The Nights Are Better’, 70년대 가요 히트곡 ‘찬비’등을 새롭게 재즈로 해석한 개성있는 리메이크 곡들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모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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