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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제임스 내한공연 Bob James Live In Seoul


Bob James Jack Lee, Nathan East, Angels of Shanghai,
2006/04/19 ~2006/04/20, 오후 8시
02-559-1333
R석 - 70,000원 S석 - 60,000원
만 7세 이상
백암아트홀, 인더가든 / 백암아트홀, 인더가든
NINA
Jazz
http://www.baekamhall.com
티켓링크 | 인터파크
퓨전 재즈의 살아있는 거장 밥제임스의 내한공연이 4월19-20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밥제임스 같은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의 소극장(424석) 공연은 국내 공연 역사상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사건’이다.
벌써부터 팬들은 소극장 공연소식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어 있으며, 홍보물도 나오지 않은 지난 2월부터 공연장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 팬은 이번 공연을 “행복한 상상이 이루어지는 순간”(티켓링크 ID yelljade /공연 40자평)이라고 표현하면서, 소극장 공연에 대한 기쁨과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공연은 포플레이(Fourplay)의 베이시스트 나단이스트(Nathan East)가 함께한다. 최근 들어 연주뿐만 아니라 보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백암아트홀 공연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기타리스트 잭리(Jack Lee) 와 중국 전통음악 연주자들인‘Angels of Shanghai’가 함께하여, 밥제임스의 최신 앨범[Angels Of Shanghai - 2005.11.30 발매]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Angels Of Shanghai] 는 2003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상해국제예술제’에 초청 받은 밥제임스와 잭리가 예술단 단장으로부터 ‘상해예술대학 콘서바토리’ 학생들을 소개 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예술단 단장은 재즈 등 서양 음악을 많이 접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거장을 소개해 주고 자극을 주려는 의도였으나, 이 만남에서 큰 충격을 받은 사람은 초청을 받은 밥제임스와 잭리였다. 학생들은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 피파 등을 가지고 무대에 섰고,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연주가 시작된 후 밥제임스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학생들의 연주에 넋을 잃고 말았다. 밥제임스는 이들과의 첫만남을 ‘음악 인생 40 년동안 이 순간이 최고였다.’라고 할 정도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밥제임스는 이들과 함께 음반 프로젝트 [Angels Of Shanghai] 를 진행하였고, 지난해 11월에 발매 되었다.

[Angels Of Shanghai]음반은 밥제임스가 중국 전통음악에 심취하였다기보다는, 재즈의 거장이‘동양 전통음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 계기’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재즈의 다양성과 동양적 감수성의 만남- ‘상하이의 천사들’에서 ‘서울의 천사들’까지

그 동안 밥제임스는 몇몇 동양인 재즈 뮤지션들과의(재미교포 기타리스트 잭리, 일본인 재즈 뮤지션 케이코마스 등)교류가 있기는 하였으나, 동양 전통악기와의 연주는 상하이에서가 처음 이었다. 스스로도‘충격적인 경험’이라고 밝혔던 2003년 상하이에서의 협연 이후, 밥제임스는 동서양 음악 융화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왔으며, 이번 공연은 이러한 의지의 연장선상에 있다.


백암아트홀과 IntheGarden은 [Angels Of Shanghai]의 경우처럼, 우리 국악과 밥제임스가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4월19-20일 백암아트홀에서 세계최초로 퓨전재즈의 대가 밥제임스와 국악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일명 서울의 천사들[Angels of Seoul]은 최고의 국악 연주자들로 꾸려질 예정이며, 해금. 가야금. 소금 등으로 구성 된다. (국악 연주자는 3월15일 이후 확정)
밥제임스, 상하이의 천사들, 서울의 천사들이 함께하는 무대는 재즈와 동양 2개국의 전통음악이 한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상하이의 천사들과 우리 국악인들의 맞대결 연주도 놓쳐서는 안될 공연의 재미이다.


Bob James가 꿈꾸는 무대
“관객과 직접 눈을 맞추며 공연하고 싶다.”

밥제임스는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재즈 피아니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음악감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였다.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음과 동시에 ‘예술적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퓨전 재즈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한 수퍼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리더이자 얼 클루(Earl Klugh)와 데이빗 샌본 (David Sanborn)과의 듀엣 작품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퓨전 재즈 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국내에서, 재즈를 입문할 때 꼭 추천 받는 최고의 퓨전 재즈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사실 밥제임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아주 친숙한 퓨전 재즈 뮤지션이다. 그 동안 단독 공연과 수퍼그룹 포플레이(Fourplay)의 일원으로 수 차례 국내 팬들을 만나왔기 때문이다.

“관객과 직접 눈을 맞추며 공연하고 싶다.” - 밥제임스
밥제임스는 항상 그 동안의 내한공연들이 1,000석 이상의 대극장에서만 열렸던 점을 항상 아쉬워하였다. 그래서 이번 소극장 공연 제의에‘한국 관객들과의 깊고 진한 교감을 원한다’라고 하면서, 흔쾌히 받아들였다.

대형 극장 공연은 화려함과 웅장함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규모로 인하여 객석과의 거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는 아티스트와 관객과의 끈적한 ‘교감’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바로 이것이 밥제임스가, 미국에서조차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례적인 소극장 내한공연을 결정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손 터치와 미세한 감정의 전율, 숨소리마저 그대로 전달되는 공간에서의 연주.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의 눈빛을 교환할 수 있는 이‘꿈의 무대’는 포플레이(Fourplay)의 나단 이스트(Nathan East)와 절친한 음악친구 잭리(Jack Lee)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전통 음악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두 번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424석의 소극장에서의 만남, 그 깊고 짧은 2일간의 밤을 고대해 보자.


강남의 품격 있는 문화공간 백암아트홀

백암아트홀은 아티스트, 관객, 스텝이 모두 만족하는 공연장을 목표로 2004년 10월 삼성동에 개관하였다. 424석의 작은 규모이지만 최고의 시설과 품격 있는 공간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외 아티스트가 가장 만족해하는 공연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로맨틱트리오(이사오사사키,시노자키,김애라)를 시작으로 전제덕, 루시드 폴,두번째달, 서울전자음악단, Tommy Emmanuel, Inger Marie 내한공연, 재주소년, 오리엔탱고 등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으로 공연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연극,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대관 중에 있으며, 상반기 중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기념 콘서트, 고찬용 새 음반 발매기념, 민중음악‘새벽’공연 등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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