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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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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윤시중
출연 : 염용균, 유성주, 김대율, 정나연, 방수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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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9 ~2011/06/24, 평일 11시/ 2시, 토요일 일요일 2시/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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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406-8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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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 25.000원, S석: 18.000원, 단체(10인이상):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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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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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하땅세 / 백암아트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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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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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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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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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극의 놀라운 변신
무대 디자이너에서 연출가로 변신한 윤시중이 연출한 이 작품은 무대디자인의 인위적인 요소인 극장 메커니즘을 버리고, 빈 무대의 연극성을 추구한다.
시끄럽거나 요란스럽지 않으면서도 관객에게 집중력 있게 다가가는 연극이다. 전기 음향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의 가족극으로, 동양화의 그림으로 시작하여 채색이 가미된 서양화에서 3차원의 조각에서 4차원의 무대를 만들어낸다.
그림을 그리면서 배우들은 무용과 아크로바틱을 활용하여 무대위에서 공간에 그림을 그리면서 감동적으로 관객과 만난다. 무대에서 흐르는 음악은 각각의 그림과 어울리는 음색의 악기를 배우들이 직접 활용한다.
○작품 줄거리
대성이는 동생이 없어 외롭다. 엄마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조르지만, 엄마는 분유, 기저귀,학용품, 학원비 때문에 안 된다고 한다. 대성이가 아빠 엄마와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 댁으로 가서 오랜 친구 돼지 달봉이를 만나고 할아버지에게 동생을 얻을 수 있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듣는다. 대성이가 달봉이를 데리고 험난한 산속 암자에 가서 동자들을 만나 그들을 즐겁게 해주고 돌부처의 콧가루를 얻는다. 그 마력으로 엄마의 배가 불러오고, 열 달이 지나고 석동이를 낳는다. 한꺼번에 동생이 셋이나 생긴 것이다. 고생한 엄마에게 미안하지만, 동생을 셋이나 얻어 기쁨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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