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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가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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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이승희, 김소진, 오대석, 오유진, 이윤재, 장혁조, 이향하, 신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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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5 ~2011/10/30, 평일 20시 / 토 15시 19시 / 일 15시 (월요일 공연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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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나무 T. 02-3443-2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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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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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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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판소리만들기 자 / 기획-㈜파랑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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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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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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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 사랑티켓 | 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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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로운 모습으로! 매일 더 넓은 세계로!
이어가는 젊은 판소리, <사천가2011>이 돌아왔다!
우리의 소리, 우리의 흥! 대한민국을 뛰어 넘어 세계인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그<사천가>!
판소리는 지루할꺼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 포복절도와 감동의 판소리극!
<사천가>는 퍽퍽한 현실 속에서 착하고, 당당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다.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얼씨구~좋다!` 추임새가 절로 나와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신명나는 놀이판!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시절 `예솔이`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이제는 다양한 예술 분야를 가로지르며 세계 속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전방위적 예술가` 이자람과 그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두명의 소리꾼, 이승희와 김소진이 함께 한다.
* 줄거리
바로 어젯밤, 대한민국의 사천이란 도시에 수상한 세 놈들이 찾아왔다.
헌금에 눈 먼 신, 시주에 눈 먼 신, 체면에 눈 먼 신이 그들이다.
그들은 착한 사람을 찾아 도시를 헤매지만 눈에 들게 착한 이는 어디에도 없다.
마침 붕어빵 장수 왕씨가 '사천의 천사'라 불리는 뚱녀 순덕이를 소개시켜준다.
세 신은 착한 순덕의 모습에 감동하여 '앞으로도 착하게 살라'며 돈을 주고 떠난다.
순덕이 그 돈으로 분식집을 차리자 온갖 거지들이 몰려와 분식집을 거덜 내고,
파산 직전에 처한 순덕은 가짜 사촌오빠로 변장해 냉정하게 거지들을 쫓아낸다.
겨우 안정을 찾은 순덕은 '사랑의 밥 퍼주기'를 하며 불쌍한 이웃을 돕고 살려 한다.
그러나 '산 넘어 산이요 물 건너 물'이라,
몰려드는 거지들 때문에 허구한 날 악독한 사촌오빠를 불러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순덕은 사기꾼 같은 견식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마는데...
착하게 살고 싶은 한 뚱녀의 간절한 소망!
돈이 최고인 세상에서 착하게 살기란 너무도 어렵다.
하이에나 떼처럼 그녀를 뜯어먹는 온갖 인간군상,
착한 뚱녀를 지키기 위해 악독한 오빠가 출현해야만 하는 얄궂은 세상….
그들이 벌이는 속 터지는 이야기를 기대해 보시라!
착하게 살기는 하늘에 별따기.
아무리 노력한들 세상 살기 어려워요.
저는 너무 뚱뚱해서 취직하기 어렵고요,
어디 알바라도 하고 싶지만 뚱뚱한 여자는 아르바이트도 힘들어요.
국민소득 2만불인들 배고픈 건 여전하고요.
미분양아파트가 넘쳐나도 내 몸 뉘일 곳은 없어요.
착하게 잘 살고 싶지만 모든게 그렇게 비싼데 어떻게 착하게 살 수 있나요.
- <사천가> 대사 중, 순덕의 소리 한자락
■ 출연진/게스트
이자람, 이승희, 김소진, 오대석, 오유진, 이윤재, 장혁조, 이향하, 신승태
* 소리꾼 일정
- 이자람 10/22(토) 1회공연(15:00), 10/23(일), 10/26(수), 10/27(목), 10/29(토) 2회공연(19:00), 10/30(일)
- 이승희 10/20(목), 10/22(토) 2회공연(19:00), 10/28(금)
- 김소진 10/21(금), 10/25(화), 10/29(토) 1회공연(15:00)
* 상기 일정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으니 예매 전에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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