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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퍼 아르날즈 내한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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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2014/03/07, 저녁 8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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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페이스북 @round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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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6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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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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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앤라운드 / 라운드앤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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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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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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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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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클래시컬, 일렉트로닉, 미니멀리즘... 아이슬랜드 출신의 음악가 올라퍼 아르날즈의 음악을 설명할 때 이런 이름들이 등장한다. 그와 같은 아이슬랜드 출신인 시규어 로스나 요한 요한슨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한다. 하지만 올라퍼 아르날즈의 음악은 그 어떤 이름으로 수식하기가 힘들 정도로 독창적이다. 그의 창작 활동은 왕성하고 동시에 다채롭기까지 하다. 2007년 데뷔작을 발표한 이래 3장의 정규 음반과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의 발레 작품을 위한 음악 Dyad 1909, 집안 거실에서 연주하고 촬영한 음악으로 구성된 Living Room Songs 등 4장의 EP를 발표했고, Nils Frahm과의 공동 작업 Stare, 브로드처치, 어나더 해피 데이 등의 사운드트랙을 완성해 내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헝거 게임, 루퍼 등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이것은 오늘날 그와 그의 음악이 전세계로 광범위하게 퍼져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시규어 로스와 함께 투어를 하고 류이치 사카모토와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영국 바비칸 홀에서의 매진 공연 등 꾸준하고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보이고 있기도 한 올라퍼는 최근 머큐리 클래식 레이블에서 새 앨범 “For Now I Am Winter”를 발표하며 새로운 월드 투어를 시작했는데, 이번 내한 공연은 긴 시간 동안 진행된 월드 투어의 일부로 4년만의 내한이기도 하다. 특정 장르의 이름보다는 오직 ‘올라퍼 아르날즈의 음악’라는 말로만 설명이 가능한 그의 음악을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 그의 내한 공연은 3월 7일 금요일 밤 서울에서 단 한 번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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