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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가?!" - 한국전통국악그룹<바람곶>&일본극단 19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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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이마무라 쇼우헤이
극본&연출 / 후지타 덴
음악 / 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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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2005/06/12, 2005년 6월10일(금) 7시30분/ 6월 11일(토) 12일(일) 5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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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96-1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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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30,000원 S 20,000원 A 1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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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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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라 / 문화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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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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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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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무라 쇼우헤이의 시각(視覺)으로 포착한
일본 에도 말기의 민중들의 분노(忿怒)를
한국의 음악가 <원일>의 리듬과 선율에 실어 그려내는
한&일 합작무대.
욕심 많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모습, 탐욕적이며,
생기 넘치는 인간의 삶을 영화화해
칸느 영화제에서 2번씩이나 황금 종려상(대상)을 받았던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이마무라 쇼우헤이(今村昌平)>
『에에자나이카』는 1981년에 개봉된 이마무라 감독의 작품이며,
에도 말기 일본에서 일어난 민중들의 봉기를 그린 군상극(群像劇)이다.
이 영화의 대본을 원작으로 하여 이마무라 감독의 맹우(盟友)이자
극작가인 후지타 덴이 각색 무대화 하였다.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음악감독으로
한국의 음악가 <원일>과
젊은 음악집단 <바람곶>이 출연을 한다.
일본에서의 2개월 동안의 연습을 거쳐 한일 합동공연으로
새로운 군상劇이 만들어졌다.
한일 우정의 해 2005를 기념하여
극단1980이 보내드리는
외잡(猥雑)과 광란(狂乱)의 군상극(群像劇).
무대 배경은 명치유신의 일년전 에도말기의 에도“료고쿠”.
잡스러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가설무대가 늘어 서있는 환락가이다.
떠돌이들과 농촌에서 팔려 온 여자들이 사는
에도에서도 가장 번화했던 동네이다.
이 일대로 자유를 찾아서 모여드는 사람들의 에너지.
그리고 그 에너지를 이용해서 혁명을 도모하려는 사무라이들의 음모.
비싼 물가, 곤궁한 생활, 해외 열강의 위협, 이어지는 봉기…
무정부주의적인 양상을 보이는 분연히 일어난 이름도 없는
민중들의 분노 “에에자나이카”(좋지 않은가?!).
그 자포자기적인 열광과 난무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외잡과 광란의 군상극 속에 이마무라 쇼우헤이의 파인더(시각)로 포착한
사람들의 “삶”과 “성(性)”에 대한 위엄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이마무라 쇼우헤이
1951年、쇼치쿠 오후나 찰영소(松竹大船撮影所)에 조감독으로 입사.
오즈야스지로(小津安二郎)감독 등의 조감독을 거쳐,
스승인 가와시마유조(川島雄三)감독과 함께 닛카츠(日活)로 옮긴 후,
65년에 이마무라 프로덕션을 설립.
일본사람의 삶과 성을 응시한 리얼리즘 영화를 계속해서 추구하여,
「나라야마 부시꼬」(83년)、「우나기」(97년)로 일본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두번 씩이나 칸느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
두 작품 외에도 한국에서 개봉된 작품으로는 <간장선생>,
<붉은 다리밑의 따뜻한 물>등이 있다.
각본・연출:후지타 덴
극작가・연출가이자 극단1980 주재.
1951년 일본대학교 예술학부 입학, 즉시 중퇴.
63년부터 극단배우소극장에 입단. 「쭈루가사키」로 예술제 장려상.
「혹염불 살인사건」으로 예술제 우수상.
이마무라쇼헤이 감독작품 「신들의 깊은 욕망」(68년)에서는 조감독을 맡았다.
95년, 극단1980 공연「행로 사망인고」의 극작・연출로
제29회 기노쿠니야 연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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